보도자료

패션 특화 '무신사 라이브' 100회째 송출…”입점 브랜드 매출 성장에 기여”

2022.03.30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가 지난해 1월 론칭한 패션 특화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 '무신사 라이브'가 100회째를 맞았다. 지난 28일 진행된 100회 특집 방송에서는 브랜드 최초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한 스트리트 패션 대표 주자 '디스이즈네버댓'이 소개됐다.

무신사 라이브는 패션 전문성과 높은 수준의 방송 퀄리티를 강점으로 무신사가 선보이는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다. 2021년 1월 27일 '엄브로' 브랜드를 첫 방송으로 다룬 이후 무신사의 자체 방송 제작 인프라, 콘텐츠 기획 노하우, 전문 인력 등 차별화된 구성력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무신사 라이브는 전문적인 방송 진행자 혹은 유명 인플루언서가 출연하지 않는 대신에 무신사 소속 MD와 패션 에디터가 등장해 해당 브랜드의 스타일링을 직접 구성하고 방송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무신사는 론칭 1주년째를 맞은 지난 2월부터 방송 편성 횟수도 늘렸다. 기존에 주 2~3회씩 진행되던 라이브 방송을 평일 기준 매일 1회씩 고정적으로 편성하게 된 것이다. 무신사 라이브 편성이 늘어나면서 고객과의 접점이 많지 않았던 신규 입점 브랜드들도 판로 확대의 기회를 갖게 됐다.

100번의 무신사 라이브 방송 동안 누적 거래액은 120억 원을 돌파했다. 1시간가량 진행되는 방송당 평균 매출은 1억2500만 원에 달한다. 무신사 라이브 1회부터 100회까지 누적 시청자는 약 328만 명이다.

무신사 라이브의 효과는 출연 브랜드의 주문액 증가로 입증된다. 무신사 라이브에 출연한 브랜드들의 방송 2주 전 일평균 주문 금액과 방송 당일 1시간 주문 금액을 비교하면 최소 40%에서 최대 8000%까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무신사는 앞으로도 더 많은 입점 브랜드들이 무신사 라이브를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4월에는 매일 주중 정오에 진행할 '정오의 라이브 입점회' 방송을 통해 새로운 입점 브랜드를 소개할 계획이다.

김현수 무신사 미디어본부장은 "무신사 라이브는 방송 전문가가 아닌 스타일 전문가가 만드는 라이브 커머스를 지향한다"면서 "앞으로 의류 외에도 뷰티, 테크, 라이프스타일 등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신규 입점 브랜드를 위한 점심 시간대 방송인 '정오의 라이브 입점회'를 매일 정오에 편성하는 등 새로운 형태의 라이브 방송을 늘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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