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은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보호의 필요성을 되새기는 '지구의 날'입니다. 이를 기념해 무신사 어스와 29CM EARTH가 지구를 위한 특별한 주간, ‘어스 위크(EARTH WEEK)’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습니다.
이번 어스위크의 테마는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취향 경험’ 이었어요. 나와 지구에 더 나은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일상에서 직접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을 경험하며 취향을 확장해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인데요.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해, 무신사 어스와 이구어스가 고객과 함께한 무해한 활동을 소개합니다!
남겨진 옷과 원단으로 만드는 새로운 유용함: 29CM EARTH 자투리 워크숍

이번 어스위크는 나만의 파우치를 만드는 자투리 워크샵으로 시작했어요. 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 ‘키오스크 키오스크’와 패브릭 작가 호티타카, 보풀 님이 함께 북 파우치와 파우치 만들기로 총 2번의 워크샵을 진행했습니다.

톡톡 튀는 패턴과 컬러가 특징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핀카’에서 제품을 만들고 남은 자투리 원단을 제공했는데요. 사랑스러운 자투리 원단 조각 덕분에 참여자 모두 오랫동안 고민했다는 후문입니다.

마음에 드는 자투리 원단을 골라, 가져온 옷 조각에 한 땀 한 땀 이어 파우치를 만들었는데요. 세 시간이 훌쩍 넘는 시간이었지만 모두 온전히 집중하는 모습이었어요. 한때 좋아했던 옷에 각자의 감각을 담아, 세상에 하나 뿐인 나만의 파우치를 완성했습니다.

함께 달리고, 줍고, 나누는 하루: 무신사 어스 미니 무해런

4월 마지막 주 토요일 아침에는 환경 단체 와이퍼스와 함께 미니 무해런을 진행했어요. ‘지구 닦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가진 와이퍼스는 지난 4월 초 쓰레기 없는 마라톤인 ‘무해런’을 성공적으로 마친 팀이기도 한데요. 이번에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무신사 어스와 함께 성수동을 달리고 닦았습니다.

와이퍼스 맑은 날 아침, 무신사 성수 N1 오피스에 모인 무해런 크루는 먼저 중랑천 뚝방길을 가볍게 달렸습니다. 상쾌하게 달린 후 N1으로 돌아가는 길에는 미리 준비해 온 작은 집게와 생분해 봉투를 들고 성수동 골목을 깨끗하게 닦았어요.

짧은 거리였는데도 담배 꽁초부터 일회용 컵, 각종 전단지와 우산까지, 마음 먹고 보지 않았다면 그냥 지나쳤을 쓰레기가 골목 곳곳에 있었습니다.

오늘 주운 쓰레기는 총 10.18kg. 자주 다니는 길이었음에도 새삼 ‘이렇게 많은 쓰레기가 있었다고?’ 싶은 생각이 드는 순간이었어요.

플로깅을 마친 뒤에는 무신사 성수 N1 오피스 라운지에서 ‘무해 장터’를 열었습니다. 나에게는 큰 쓸모가 없지만, 누군가는 유용하게 사용할 만한 제품들을 가져와 나누는 시간 이었는데요. 러닝화와 기능성 티셔츠, 하이킹이나 마라톤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회용 컵까지 다양한 물건이 새 주인을 만났습니다.

끝으로는 각자의 소감을 나눴습니다. “버리는 사람 따로, 줍는 사람 따로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래도 이렇게 무해한 작은 실천들이 모이는 것이 의미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부터 “택도 뜯지 않고 방치되어 있던 물건이 새 쓰임을 찾게 되어 좋다” 까지, 무해하고 다정한 소감들이 이어졌어요.

무신사 어스는 와이퍼스 외에도 제주 지역에서 봉그깅(해양 정화 활동)을 진행하는 디프다 제주, 매주 일요일 서울숲을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SSJ 모닝클럽과도 함께했는데요. 디프다제주에는 크루와 잘 어울리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페셰’의 해파리 백을, SSJ 모닝클럽엔 비건 간식팩을 선물했어요. 앞으로도 오래 오래, 지구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어요.

『기후위기인간』 구희 작가의 취향: 29CM 에디터스PICK - 지구를 지켜라
이밖에, 29CM 에디터스 픽 콘텐츠를 통해서는 웹툰 『기후위기인간』의 저자 구희 작가를 만났습니다. 구희 작가는 에디터스 픽을 통해 지속 가능한 소비와 실천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공유했는데요 . “완벽하지 않아도, 조금씩만 지구를 생각하는 가치 소비를 시작해보자”는 작가의 말처럼, 소비와 환경 사이에서 각자의 균형을 찾아가는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구희 작가의 취향이 궁금하다면, 에디터스 픽 콘텐츠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구희 작가가 전한 이야기는 이번 어스위크를 통해 전하고 싶었던 바와도 맞닿아 있었어요. 내 방을 깨끗하게 치우는 것에서 시작해, 매일 쓰는 물건을 고를 때 지구에 해를 덜 끼치는 제품을 선택해 보는 것. 그런 작은 선택들이 쌓이면, 나의 일상도 지구도 조금씩 달라질 수 있지 않을까요? 나와 지구 모두에 더 나은 선택을 위해, 무신사 어스와 이구어스도 계속 함께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