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무신사, 올여름 바캉스 필수템 ‘위빙백’ 뜬다∙∙∙지난달 거래액 9배 급증

2025.04.22
<사진 설명: 드래곤 디퓨전 2024년 SS 시즌 컬렉션 화보 대표 이미지>

무신사에서 2025년 여름 시즌을 맞아 위빙백이 대표 인기 아이템으로 부상했다. 때 이른 더위에 여름 채비를 나선 고객들 사이에서 위빙백을 찾는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위빙백(weaving bag)은 가죽이나 라탄 등을 엮어 만든 가방으로 입체적인 짜임과 내추럴한 패턴이 특징이다. 시각적으로 시원한 느낌을 주고 무게도 가벼워 봄·여름 시즌 여성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무신사에 입점된 브랜드 중에서는 1985년 벨기에에서 시작된 핸드메이드 가방 브랜드 '드래곤 디퓨전'이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드래곤 디퓨전은 수작업으로 가죽을 정교하게 직조한 디자인과 클래식한 감성으로 탄탄한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오리지널리티 덕에 ‘드래곤백’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무신사 내에서 지난 3월 한 달간 드래곤 디퓨전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9배 증가했다. 지난 3월 하순에 낮 최고 기온이 20도를 웃도는 날씨 영향으로 일찍이 여름 휴가철과 바캉스 준비에 나서는 고객들의 관심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무신사 검색어 데이터에서 지난 3월 '위빙백' 검색량은 전년 동월 대비 4배 증가했고, 특히 드래곤 디퓨전 브랜드 검색어는 무려 12배 이상 급증했다. 무신사가 지난 3월 17일 진행한 라이브 커머스에서는 드래곤 디퓨전의 2025년 봄·여름(SS) 시즌 신상품과 무신사 단독 상품을 발매해 1시간 동안 2억3000억 원에 달하는 판매고를 기록한 바 있다.

위빙백의 인기는 무신사 회원 검색 및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무신사 월간 랭킹'에서도 나타났다. 지난 3월 무신사 월간 여성 가방 랭킹 30위 중 5개 상품이 드래곤 디퓨전 제품이었다. 여성 숄더백 카테고리 1위에 오른 드래곤 디퓨전의 ‘로잔나’는 작은 사이즈와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올해 가장 주목 받는 라인이다. 넉넉한 사이즈로 활용도가 높은 ‘산타크로체 빅’와 브랜드의 스테디셀러인 ‘미니 플랫 고라’도 높은 관심을 받아 랭킹 상위권에 올랐다.

무신사 관계자는 “위빙백은 캐주얼한 데님부터 로맨틱한 원피스까지 다양한 여름 스타일에 어울리는 아이템”이라며, “가볍고 시원한 무드로 올여름 스타일링 완성도를 높여주는 필수 ‘썸머백’으로 자리 잡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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