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무신사, 美 스탠포드대 MBA 학생들에게 'K패션' 경쟁력 입증···"한국 패션의 글로벌 성장 전략에 공감"

2025.03.30

무신사가 미국 스탠포드대학 경영대학원(MBA) 재학생들과 만나 한국 대표 패션 플랫폼으로서 성장 스토리, 글로벌 시장 전략 등 K패션의 경쟁력을 알렸다.

무신사는 지난 28일 오전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본사 ‘무신사 성수 N1’에서 스탠포드대 MBA 소속 재학생과 교수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스탠포드대에서 매년 전 세계 주요 국가의 문화·경제·사회 상황을 폭넓게 이해하기 위해 진행된 '글로벌 스터디 트립(Global Study Trip)'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올해는 K팝·K뷰티·K패션 등의 한국 콘텐츠를 활용한 이른바 'K웨이브 현재와 미래'에 대한 논의가 메인 테마로, K패션의 경쟁력을 살펴보고자 무신사를 방문한 것이다.

이날 무신사는 스탠포드대 MBA 학생들에게 한국을 대표하는 패션 플랫폼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상세히 소개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학생들은 무신사가 스니커즈 커뮤니티로 출발하여 온라인 플랫폼으로 비즈니스를 시작하고, 향후 오프라인 시장과 글로벌까지 확장하는 동안의 전략과 실행 방안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무신사는 2022년 하반기 ‘글로벌 스토어’를 오픈한 이후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시장에 진출한 현황을 소개했다. 세미나에서는 무신사가 향후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서비스 및 제품 개발 로드맵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오전 세미나를 마치고 나서 스탠포드대 MBA 학생들은 △무신사 스탠다드 성수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 △무신사 엠프티 성수 등 본사 인근의 오프라인 매장에 들러 K패션 상품들을 눈으로 살펴봤다. 실제로 지난 2024년에 무신사에서 운영 중인 오프라인 스토어를 다녀간 외국인 고객의 매출은 전년 대비 6배 이상 증가하며 K패션에 대한 해외 관광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K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상황에서 글로벌 인재들을 대상으로 무신사와 한국 브랜드의 경쟁력을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었다”라며, “해외의 여러 고객들이 K패션을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테크와 물류 등의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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