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가 패션문화 편집 공간 무신사 테라스 성수에서 스포츠 클럽을 테마로 입점 브랜드의 팝업 전시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캐주얼웨어 브랜드 예일(Yale)과 러닝 크루 ‘와우산30’의 협업 컬렉션을 오프라인에서 선보이는 기회로 마련했다. 와우산30은 서울 마포구에서 홍대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러닝 문화를 알리고 있는 대표적인 러닝 크루로, 패션 브랜드와 협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예일과 와우산30은 협력형 경쟁이라는 의미인 ‘코피티션(Co-petition)’이라는 주제로 컬렉션을 공개한다. 컬렉션은 스포티한 디자인의 래글런 티셔츠, 트랙 숏 팬츠, 볼캡 등 러닝할 때는 물론 일상에서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 5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에서 협업 컬렉션과 함께 예일의 기능성 제품 라인인 ‘원마일웨어 컬렉션’도 만날 수있다. 접촉 냉감, 생활 방수 등 장마 기간에 유용한 기능성이 들어간 트랙 셋업과 메쉬 원단을 활용하여 통기성을 극대화한 반팔 티셔츠 등 예일의 원마일웨어 상품을 오프라인에서 처음 선보인다.
팝업 전시 공간은 대학교 스포츠 클럽을 테마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미국 예일대학교의 시그니처 패션을 선보이는 예일의 정체성을 담았다. 브랜드의 메인 컬러인 블루 색상의 캐비넷, 벤치 등의 소품을 비치해 미국 스포츠 클럽의 락커룸에 온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행사를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색적인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장에 설치된 트레드밀을 체험 후 최고 속도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예일 X 와우산30 협업 컬렉션 상품을 증정한다. 또한 현장에서 선착순 100명의 방문 고객에게 예일 양말을 증정한다.
예일 X 와우산30 팝업 전시는 오늘(16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무신사 테라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