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는 왜 옥외광고를 운영할까? 브랜드를 알리는 매력적인 방법
왜 온라인 플랫폼이 오프라인 옥외광고를 하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참 많았습니다.
옥외광고는 단순히 광고판을 넘어 해당 도시, 지역을 상징하는 랜드마크이기도 합니다. 건물 위 디지털 광고들은 화려한 예술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냥 지나치기에는 아쉬울 정도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합니다.
그만큼 옥외광고는 상징적인 브랜딩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반면 온라인에서 성장해온 수많은 브랜드에게 옥외광고는 미지의 마케팅 홍보 영역이기도 합니다.
무신사에 입점한 6000여 개 브랜드들이 모두 저마다 개성을 표현하는 콘텐츠를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콘텐츠를 보는 대중과 노출할 수 있는 채널은 제한적이죠. 온라인에서부터 한 걸음씩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온라인에서 이제 막 알려지기 시작한 브랜드라면, 옥외광고 마케팅은 더욱 낯선 채널일 수 있습니다. 광고 비용은 부담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누가 얼마나 우리 영상을 봤는지 광고 효과를 명확한 데이터로 가늠할 수 없으니 섣불리 시도하기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옥외광고는 수많은 인구가 유동하는 도심 속 랜드마크에 인상적인 브랜드 영상을 내보임으로써 보다 폭넓은 연령과 성별에게 브랜드를 각인시킬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럭셔리 패션 하우스들이 매 시즌 브랜드를 상징하는 감각적인 패션 필름을 옥외광고로 송출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무신사가 옥외광고를 시작한 이유는 하나입니다. 바로 매 순간 새롭고 특별하게 더 많은 고객과 만나고 싶은 입점 브랜드의 고민을 함께 나누기 위해서 입니다. 또 혼자서는 시도하지 못하는 여러 도전을 함께 해보기 위해서죠.
이런 목적 아래 무신사의 옥외광고 프로젝트는 대형 브랜드 뿐만 아니라, 중소 브랜드에게도 그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있습니다.
무신사 입점 브랜드의 광고 영상, 저는 여기서 봤어요!
무신사의 옥외광고는 2018년 시작되었는데요. 서울 홍대 입구와 도산공원 사거리에 이어 강남대로까지. 서울에 내로라 하는 주요 지역 3곳에 옥외 광고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옥외광고는 무신사 스토어를 이용하는 고객을 넘어 잠재 고객에게도 무신사와 입점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홍보 마케팅 채널로 그 영향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먼저 서울 압구정과 청담 사이, 도산공원 사거리 한 가운데 위치한 옥외 광고 구좌를 소개합니다. 특히 도산공원 사거리는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영상이 많아 상징적인 공간으로 익히 알려져있죠.
서울 홍대입구에도 무신사 입점 브랜드의 광고를 만나볼 수 있답니다. 10~20대 젊은 층의 유동인구가 많은 만큼 이 지역에는 MZ세대를 사로잡기 위한 차별화된 입점 브랜드의 영상 콘텐츠들이 눈길을 끕니다.
서울 강남 교보타워 맞은 편에서도 무신사 입점 브랜드의 감각적인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무신사에서 옥외광고,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무신사 입점 브랜드와 담당 MD가 협의해 옥외 광고 진행 여부를 결정하고 있습니다. 브랜드가 홍보를 집중하고 싶은 시기, 브랜드 메시지를 잘 전달할 수 있는 지역에 전략적으로 옥외 광고 송출을 진행합니다.
브랜드의 감각적인 영상 콘텐츠 이외에도 무신사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랭킹을 상품별, 브랜드별, 카테고리별로 소개하는 등 무신사의 다양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습니다.
더욱 반가운 소식 하나! 올해부터는 더욱 다양한 중소 브랜드들을 옥외광고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현재 운영 중인 옥외 광고 구좌 전체 비중의 40% 이상을 연 매출 50억 미만의 중소 브랜드에게도 제공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죠.
무신사는 지금도 브랜드가 홀로 시도하기 어렵고 고민 되는 부분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확대하고 있답니다. 앞으로도 무신사의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