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운영하는 한정판 마켓 ‘솔드아웃(soldout.co.kr)’이 국내 신진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CFC(Creators Football Club)팀과 협업한 커스텀 스니커즈 판매 수익금을 기부한다.
이번 협업은 기획 단계부터 건강한 스니커즈 문화의 확산과 국내 신진 아티스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러스트레이션, 애니메이션, 그래픽 디자인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30여 명의 젊은 작가들이 개성과 아이디어를 담은 전 세계 단 하나뿐인 커스텀 에어 포스1 컬렉션을 선보였다.
솔드아웃은 커스텀 에어 포스1 컬렉션을 솔드아웃 모바일 앱에서 판매하기 앞서, 홍대 패션문화 편집공간 ‘무신사 테라스’에 지난 1월 한달간 전시하며 방문 고객들에게 큰 관심을 얻었다. 이번 컬렉션의 판매 수익금 전액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화예술 후원 활성화 운동인 ‘예술나무운동’에 기부될 예정이다.
솔드아웃 관계자는 “국내 젊은 창작자들과 신선한 협업으로 선보인 스니커즈가 하나의 작품으로서 특별한 가치를 전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자 했다”며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건강한 스니커즈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