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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무신사] 자꾸 이굿위크에서 사게 되는 이유는 뭘까? - ‘29CM다움’을 담아낸 차별화된 브랜딩

2024.07.04
*무신사의 사업과 서비스를 만드는 무신사 피플의 비하인드, 궁금하셨죠? 패션과 이커머스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가진 무신사 피플들이 목표를 향해 몰입하는 방법과 일하는 문화에 대해 소개합니다.

‘최애 브랜드의 최대 할인’을 콘셉트로 6월 10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2024 상반기 이굿위크. 지금까지 상반기에 진행된 행사 중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실적을 보이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6월은 유통업계의 할인 행사가 몰리는 시즌입니다. 온오프라인에서 의류, 잡화, 가전 등 세일 소식이 심심찮게 들려오고, 이때를 기다려 구입하는 소비자들도 늘어났습니다. 수많은 할인 행사 속에서 29CM 이굿위크는 어떤 점이 달랐기에 이런 성과를 냈을까요?

29CM 피플 또한 이 답을 찾기 위해 고민해 왔고, 그 고민의 흔적은 고스란히 이굿위크만의 차별화된 브랜딩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굿입점회: 매일매일 달라지는 최애 브랜드를 보는 재미

이굿위크는 단순히 할인율을 강조하는 프로모션이 아닙니다. 고객에게 어떻게 하면 브랜드를 잘 보여줄지에 대한 고민을 담아냈기에, ‘이굿입점회’같은 특별한 기획전이 나올 수 있었습니다.

이굿위크 기간 매일 다른 고감도 브랜드의 29% 할인을 진행한 이굿입점회

이굿입점회는 460여 개의 브랜드를 엄선해 매일 다른 브랜드를 29% 할인가로 선보인 기획전으로, 기존에 할인을 진행하지 않았던 브랜드도 참여해 고객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최애 브랜드의 최대 할인’이라는 행사 콘셉트에 맞게 ‘내 취향에 맞는 브랜드만 쏙쏙 골라 사고 싶은 아이템이 너무 많았다’는 후문이 자자한데요. 그 결과로 열흘간 150억 원이 넘는 거래액을 창출했습니다. ‘감도 깊은 취향 셀렉트샵’인 29CM의 브랜드 정체성과도 잘 연결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이굿위크에서는 홈 카테고리의 성장이 두드러졌습니다. 지난 여름 이굿위크와 비교해서 홈카테고리 거래액이 2배 이상 신장한 것인데요. 29CM가 패션을 넘어 인테리어, 가구, 생활용품을 아우르는 고감도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플랫폼으로 성장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배경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을까요? 각 파트 담당자분에게 직접 들어보았습니다.

🛍️브랜딩 포인트 1. 고객들의 최애 브랜드가 참여할 수 있도록 끌어낸 세일즈

“이굿위크를 단순한 할인 행사로 전달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29CM가 취향을 탐색하는 플랫폼이고 이굿위크는 어떻게 하면 입점 브랜드를 잘 보여줄지 고민하는 행사이다 보니 ‘최애 브랜드를 보여준다’는 관점을 계속 가져갔어요. 그에 맞춰 주요 브랜드를 설득하는 전략이 주효했던 것 같아요.”

- 영업기획팀

   

지난해 겨울부터 이어져 왔던 ‘최애 브랜드의 최대 할인’이라는 슬로건. 이굿위크를 만들어가는 담당자들은 실제로 이 부분을 고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단순 할인 프로모션이 아닌 ‘내가 정말 좋아하는’ 브랜드의 할인이 훨씬 유의미하다고 생각한 것이죠.

세일즈 측면에서도 재고를 소진하기 위한 목적의 할인 행사가 아니라, 고객 취향을 반영할 수 있는 브랜드를 선정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잡았습니다. 29CM의 감도와 맞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를 위주로 고심해서 선정하고, 영업했다고 합니다.

할인 행사에서 자주 볼 수 없었던 고감도 브랜드의 이굿위크 참여를 끌어낼 수 있었던 건 29CM가 그간 결과로 증명해 왔던 부분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작년 겨울 이굿위크에 참여했던 브랜드들의 성과가 높았던 것이죠.

파트너사들은 앞서 말씀드린 이굿입점회 뿐만 아니라 기존에 매주 진행해 왔던 ‘수요입점회’나 ‘일요입점회’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보여왔기 때문에 함께하고 싶다는 의사를 보였습니다. 실제로 입점 후 딱 한 번만 참여할 수 있는 수요·일요입점회에 재참여가 가능하냐는 브랜드들의 문의가 끊이질 않았다고 해요. 29CM가 진행하는 프로모션에 대한 신뢰 덕분에 다양한 고감도 브랜드들과 함께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굿위크 참여 후(이굿입점회, 이굿딜) 평상시와 비교해 3배 수준으로 판매가 증가했어요. 29CM와의 협업은 언제나 만족도가 높습니다.”

- 로우클래식 (여성 패션 브랜드)

“이굿입점회 진행 당시 SNS를 연계한 홍보로 기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긍정적인 결과를 불러오는 29CM와의 협업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 시엔느 (여성 패션 브랜드)

“이번 여름 이굿입점회로 첫 구매고객이 세자리 수 이상 증가했습니다. 신규고객이 많이 유입되었기에 브랜드를 많이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습니다.”

- 그라미치 (유니섹스 브랜드)

   

🛍️브랜딩 포인트 2. ‘방문 - 탐색 - 구매’로 이어지는 고객 여정을 설계한 마케팅

“최애 브랜드의 최대 할인’이라는 행사 전반의 컨셉이 묻어나도록 모든 고객 여정을 설계했습니다. 브랜드마케팅팀에서는 오픈 전 티징 기간에 가장 공을 많이 들였던 것 같아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아이템을 취향에 맞게 보여주는 마이 셀렉션 기능을 중점적으로 활용했습니다.

이굿위크 때 사고 싶은 아이템 5개 이상을 마이 셀렉션에 담으면 행사 기간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행사 오픈 전부터 고객의 적극적인 상품 탐색을 유도하고, 곧 이굿위크가 시작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게끔 했습니다.

누군가의 취향을 보고 영감을 얻을 수도 있고요, 내 취향도 탐색하며 이굿위크를 기대해볼 수 있는 것이죠.”

- 브랜드마케팅팀

   

마케팅 역시 ‘최애 브랜드의 최대 할인’을 가장 잘 보여주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티징 기간 ‘마이 셀렉션’ 기능으로 크게 1) 방문 - 인플루언서, 다른 사람들이 추천하는 아이템을 보고 2) 탐색 - 29CM 앱에서 직접 내 취향에 맞는 아이템을 찾아보며 내 장바구니에 담고 3) 구매 - 이벤트에 참여하면 마일리지를 제공해서 이굿위크 때 사용할 수 있도록 고객 여정을 설계했습니다. 고객 입장에서도 사전에 내가 사고 싶은 아이템이 곧 할인에 들어간다는 사실을 충분히 인지할 수 있었던 것이죠.

다양한 취향의 마이 셀렉션을 공유하는 모습

이렇듯 마케팅 측면에서는 사전에 이굿위크가 잘 알려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목표 중 하나였습니다. 이굿위크 시작 전부터 다양한 분야 인플루언서들의 위시리스트를 마이 셀렉션으로 완성해 주요 매체에 공유하고, 고객의 방문을 유도한 것이죠.

또한, 광고 매체도 더욱 확대했습니다. 작년에는 인스타그램 기반이었다면, 이번에는 더 많은 고객에게 이굿위크를 알리기 위해 인스타그램 안에서도 스토리·피드·릴스 등으로 더욱 세분화해서 진행했고, 유튜브나 X와 같은 플랫폼에서도 노출될 수 있도록 다변화했습니다.

실제 인플루언서의 셀렉션을 1회 이상 조회한 고객이 그렇지 않은 고객보다 인당 제품 상세 페이지 조회수가 약 80%나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하니, 추천 아이템을 보고 들어와 탐색하는 과정이 효과적이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브랜딩 포인트 3. 좋아할 수밖에 없는 브랜드로 취향을 저격한 테크

테크 쪽에서도 역시 ‘최애 브랜드의 최대 할인’ 콘셉트를 뒷받침하기 위해 개인화 알고리즘을 설계했습니다. 

작년보다 이굿입점회 참여 브랜드 수가 3배 가까이 늘어나면서, 한정된 영역에서 브랜드를 어떤 기준으로 보여줄 것인지 고민이 필요했습니다. 관심 없는 브랜드가 연속해서 나온다면 고객 입장에서는 탐색을 중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번에는 무작위로 브랜드가 노출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관심을 가질 만한 브랜드를 메인으로 보여주기로 했습니다.

개인화 알고리즘이 적용된 이굿입점회 홈 화면

다시 말하자면 모든 고객에게 첫 번째로 보이는 최애 브랜드가 각각 다른 것이죠. 이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추천 엔지니어분들과 함께 고객이 '좋아요'를 누른 상품, 브랜드 페이지에 방문한 수 등을 종합해서 좋아할 것 같은 브랜드가 앞단에 나올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매일 29% 할인하는 브랜드가 바뀌는데도 내 취향에 딱 맞는 아이템이 계속 나올 수 있었던 이유입니다. 

꾸준한 브랜딩의 힘을 체감하다

이렇듯 모든 파트가 유기적으로 ‘최애 브랜드의 최대 할인’이라는 목표를 향해 협업했기에 가장 29CM다운 할인 행사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왜 29CM의 빅 세일은 다르게 느껴진 걸까?💫

세일즈: 팬덤이 탄탄한 460개 브랜드를 엄선, 29% 혜택을 선보일 수 있도록 설득
마케팅: ‘방문 - 취향 탐색 - 구매’로 이어지는 고객 여정 설계
테크: 이 브랜드 좋아할 것 같은데…? 개인화 알고리즘으로 취향 저격

이번 여름 이굿위크는 약 100일간 29CM의 모든 팀이 합심해 준비한 상반기 최대 행사였는데요. 많아진 제품만큼이나 더욱 탄탄해진 브랜딩의 힘이 최대 성과를 낼 수 있게 했던 비결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앞으로도 이굿위크를 29CM만의 색이 담긴 특별하고 차별화된 행사로 만들어가고 싶다는 피플. 다음 이굿위크는 또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벌써 다가올 겨울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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