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가 서울숲 아뜰리에 일대를 패션 특화 거리로 조성하는 '서울숲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서울숲 프로젝트는 핵심은 '서울숲 아뜰리에길'을 중심으로 로컬 패션 브랜드의 오프라인 매장이 한데 모인 신규 상권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현재 성수동 연무장길을 기반으로 형성된 패션·뷰티 트렌드 상권을 뚝섬역과 서울숲까지 확장해 성동구 일대를 명실상부한 'K-패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입니다.
성수동은 연무장길을 중심으로 무신사를 비롯한 다양한 패션·뷰티 브랜드가 모여 서울을 대표하는 패션 허브로 자리잡았습니다. 무신사 역시 2022년 9월 본사를 성수동으로 이전한 이후 △무신사 스탠다드 성수 △무신사 엠프티 성수 △무신사 스토어 성수 △이구홈 성수 △이구키즈 성수 등 특색 있는 오프라인 스토어를 순차적으로 선보였는데요. 그 과정에서 성수 일대가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가장 먼저 경험할 수 있는 지역으로 자리잡으며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한 바 있습니다.
성수동을 찾는 방문객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내국인 방문객은 2018년 1993만 명에서 2024년 2620만 명으로 약 31% 늘었으며, 외국인 관광객은 같은 기간 6만 명에서 300만 명으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무신사가 서울숲 아뜰리에길에 주목한 이유는
연무장길은 이미 성수동의 대표 패션 상권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최근에는 건대입구 방향의 동연무장길과 성수 북쪽으로 패션 상권이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반면, 뚝섬역 인근 서울숲 아뜰리에길과 카페거리는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낮습니다. 과거 공방과 개성 있는 카페들로 활기를 띠던 거리였으나, 팬데믹 이후 창작자가 떠나고 식음료 매장이 줄어들면서 공실이 늘어났습니다.
서울시 상권분석서비스에 따르면, 서울숲 아뜰리에길과 카페거리 반경 500미터 내 약 200여 개 점포 중 지난해 2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22개 점포가 폐점했습니다. 같은 기간 유동인구 역시 감소세를 보이며, 올해 2분기 3개월 동안 10만318명으로 지난해 동기 12만3881명 대비 약 2만 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처: 서울시 상권분석 서비스(https://golmok.seoul.go.kr/main.do)

연무장길부터 서울숲까지, 성수동을 ‘K-브랜드’ 클러스터로
그러나 여전히 젊은 층과 외국인 관광객이 꾸준히 찾는 성수동의 입지를 고려했을 때, 서울숲 아뜰리에길은 새로운 K-패션 특화 거리로 성장할 잠재력이 가장 큰 곳입니다.
무신사는 K-패션을 중심으로 한 신진·중소 규모 로컬 패션 브랜드의 오프라인 거점을 만들고, 서울숲 일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합니다. 공실을 확보해 브랜드 매장을 입점시키고, 연무장길에서 시작된 성수동 패션 상권을 서울숲까지 확장해 성동구 도시재생 사업에도 기여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성동구 상호협력주민협의체와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숲길 일대 지역 상권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올해 상반기 내에 20여 개 매장을 순차적으로 오픈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무신사가 입지 선정과 계약을 전담해 파트너 브랜드가 안정적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확보·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새로운 건물을 짓는 대신 기존 건물을 최대한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는 방식을 채택하고, 종합적인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무신사는 단기 임대 수익보다 지역과 브랜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구조를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연무장길 대비 오프라인 매장 출점 비용의 접근성을 낮춰 신진·중소 브랜드가 성수동에서 핵심 고객층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유휴 공간 활용을 넘어 K-패션을 중심으로 아뜰리에길에 새로운 정체성과 가치를 더하고, 국내외 관광객을 유입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무신사와 파트너 브랜드가 함께 만드는 K-패션 클러스터가 창출하는 시너지는 성수동이 패션·뷰티 메카로 도약하는 중요한 동력이 될 것입니다.
서울숲 프로젝트는 대규모 재개발보다 지역 정체성과 지속가능성을 중시하는 성동구의 도시재생 기조와도 맞닿아 있습니다. 무신사는 패션 비즈니스 전문성을 살려 성수동이 건강한 글로벌 패션 허브로 성장하도록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앞으로 서울숲 아뜰리에길의 변화를 함께 지켜봐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