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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플랫폼을 만드는 우리의 자세! - 레이지나잇 론칭 이야기

2022.07.04

2022년 5월, 무신사의 새로운 패션&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레이지나잇이 오픈했어요! 레이지나잇은 무신사에게 꽤나 특별한 의미를 가진 서비스예요. 여성을 위한 고감도의 브랜드와 상품만 따로 모았다는 점, 그리고 한정판 마켓 솔드아웃에 이어 별도 앱으로 출시한 2번째 서비스이기 때문이죠! ‍

이처럼 무신사에는 더 넓은 영역에서 더 많은 고객을 만나기 위해 열심히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요. 이 쉽지 않은 여정에는 고난도 많지만, 개인적인 성장 경험치도 많이 얻고 있다고 하는데요.

레이지나잇을 만든 레이지나잇프로덕트팀 옥민수님과 레이지나잇 패션팀 김혜영님을 만나 새로운 플랫폼을 만드는 과정에서 느낀 점은 무엇이 있는지 물어봤어요.

레이지나잇 TMI - 이름이 레이지...나잇? 🤔

여성을 위한 고감도 패션&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레이지나잇은 여성을 위한 고감도 패션&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에요. 특히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상품은 물론 아트, 컬쳐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브랜드와 상품을 선보이죠. 앞으로 고객이 사랑하고 원하는 브랜드와 콘텐츠로 가득 채우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어요.

레이지나잇(LAZY NIGHT)은 게으른, 한가로운 밤이라는 뜻이에요. 이 이름은 서비스의 타깃인 여성 고객들을 깊이 생각하고 떠올린 건데요. 바쁜 일상을 보낸 후 유일하게 가질 수 있는 나만의 시간, 맘껏 게을러져도 되는 밤 시간을 레이지나잇이 함께 하겠다는 의미죠!

입점 브랜드가 좋아하는 플랫폼 😘

레이지나잇 앱에 들어가 보면 메인 영역에서 쇼케이스라는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어요. 감성적인 이미지와 음악, 세련된 문구로 만든 콘텐츠가 브랜드를 소개하죠. 입점 브랜드들은 퀄리티 높은 콘텐츠로 브랜드를 알릴 수 있어서 매우 좋아한다고 해요.

또 레이지나잇의 이름도 브랜드들이 좋은 피드백을 줬다고 하는데요. 사실 네이밍이 특이해서 팀원들은 처음엔 어색하기도 했지만, 들을수록 좋은 이름이라고 생각했다고 해요. 특히 여유롭고 게을러도 되는 밤 시간이라는 점이 타깃층과 딱 맞아떨어지는 점이 박수를 받았다고 하네요.

새로운 플랫폼 제작기! “빠르게 결정하고 해결하기”

Q. 두 분은 레이지나잇의 초창기 멤버라고 들었어요

🦝민수: 제가 레이지나잇의 가장 첫 멤버였어요ㅎㅎ 입사하자마자 레이지나잇의 테크팀 빌딩을 시작했고, 사업 계획에도 조금씩 참여했어요. 그렇게 10개월 동안 하나하나 새로운 사업을 만들어 나가면서 레이지나잇을 오픈 했어요! 

🦄혜영: 민수님은 레이지나잇의 아버지 같은 분이에요. 저도 처음 합류했을 때 정말 많이 보살펴 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저도 MD 조직에서는 가장 먼저 합류한 멤버예요. 레이지나잇이 패션 외에도 많은 카테고리를 선보이고 있다 보니, 여러 분야에서 많은 동료가 합류하고 있어요. 팀에 다양성이 점점 더해지고 있어서 재미있게 일하고 있어요.

Q.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특별히 느낀 성장 경험치가 있나요?

🦄혜영: 새로운 분야를 경험하고, 시작부터 하나씩 만들어 간다는 점에서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해요. 이전까지는 패션만 다뤄왔지만, 레이지나잇에서는 뷰티부터 아트, 컬쳐 영역까지 모두 담당해봤으니까요. "내 전문 영역은 아닌데"보다는 "새로움에 대한 도전"이라는 생각이 더 많았던 것 같아요. 무신사의 많은 동료분들도 이런 점은 공감하실 거라고 생각해요. 특히 업무 중간중간 내 아이디어를 활용하고 구체화할 수 있다는 점은 좋은 경험이었어요. 지금도 팀원들과 매일 여러 아이디어를 나누고 있는데, 앞으로는 레이지나잇이 더 재미있는 콘텐츠와 브랜드를 선보일 수 있을 것 같아요.

🦝민수: 팀 빌딩을 맡아 채용까지 책임졌다 보니 팀원들과 성장의 경험을 많이 나누고 싶었어요. 그래서 성장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했던 것 같아요. 레이지나잇은 무신사에게 있어 새로운 시장이기도 하고, 더 성장하고 확장할 수 있는 기회예요. 이런 비전과 미션을 많이 나눴죠.

그리고 팀을 통해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속도를 느낄 수 있다는 점, 정해진 프로세스와 문화에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사업과 시스템 구조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은 다른 회사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것들이에요. 그리고 이런 과정을 함께 할 동료들이 많이 있다는 것도 레이지나잇, 더 나아가면 무신사가 줄 수 있는 성장 경험치라고 생각해요. 물론 힘든 시간이고 매 순간을 도전해야 하는 기간이지만, 팀의 리더로서 이 여정이 팀 모두의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려고 해요. 물론 제 일도 더 잘 해내고요.

Q. 앞으로의 레이지나잇은 어떤 모습으로 성장해 갈까요?

🦝민수: 계획하고 있는 일이 정~말 많아요. 프로덕트팀은 현재의 서비스 안에서 특별한 포인트를 찾으려고 고민을 많이 하고 있어요. 그러기 위해서 상상하는 무언가를 기획하고 구현하는 기술적 역량을 키워나가려고 해요. 이제 레이지나잇이 오픈도 했고, 더 좋은 동료들과 함께 할 기회도 늘어나고 있어서, 앞으로는 더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발전해나갔으면 좋겠어요!

🦄혜영: 더 풍성하게 채워나갈 기회가 많을 것 같아요! 오픈 초기라 아직 군데군데 빈 공간이 있는데, 이런 지점을 채워나가려고 해요. 특히 30대를 넘어선 고객들이 자신의 가치를 보여줄 수 있는 옷이나 아이템을 구매하고 싶을 때 찾는 곳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너무 영하지 않으면서도 감도 있는 브랜드와 상품이 있는 곳이죠. 레이지나잇이 아직 보여드리지 못한 것들이 정말 많아요. 민수님이 계신 프로덕트팀, 그리고 많은 동료와 협업해 더 재미있고 멋진 플랫폼을 만들고 싶어요. 많관부 많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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