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프제이슨(DOFF JASON), 요즘 얼마나 잘되길래?
도프제이슨이 만든 3가지 숫자
‘하루 5장 팔아 점심만 먹자’ 했는데,
2만 장 팔아버렸습니다
패션 브랜드를 만들고 싶은 사람에게 이토록 꿈같은 이야기가 또 있을까요? ‘도프제이슨’은 런칭 초기부터 무신사의 손을 잡고 무서운 기세로 성장한 가죽 전문 브랜드입니다.
지금으로부터 8년 전, 도프제이슨이 탄생한 2016년은 커버낫, 디스이즈네버댓과 같은 1세대 국내 신진 브랜드가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까지 진출하며 대중적으로 이름을 막 알리기 시작한 시기였어요.
당시 신윤철 대표는 가업으로 이어온 가죽 사업에 대해서는 빠삭했지만, 만든 상품을 젊은 층에 소구하는 노하우는 부족했다고 합니다. 그런 그가 브랜드를 런칭하자마자 무신사 입점을 결정하게 된 계기가 재밌습니다.
당시엔 무신사에서도 스트리트 브랜드가 주류였기 때문에, ‘가죽 전문 브랜드’인 도프제이슨과의 만남은 이례적인 일이었는데요. 담당 MD님에 따르면 이 의외성과 도프제이슨의 핵심 철학인 ‘장인정신’을 포인트로 잡아 콘텐츠로 풀어냈던 것이 주효했다고 합니다.
무신사TV ‘더 브랜드’에서 다룬 도프제이슨 브랜드 스토리, 장인정신이 담긴 제작 공정에 포커싱했다.
브랜드와 플랫폼 양방이 열심을 낸 덕에 23년 무신사 스토어 기준 ‘오버핏 비건레더 싱글 자켓’은 2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게 됩니다. 창업 초기에는 하루에 가죽 재킷 5장 팔아서 그 날 점심 먹는 게 목표였던 브랜드가 몇 년 만에 후기만 2만 개가 넘는 역대급 베스트셀러를 탄생시키게 된 것이죠. 무신사 입점 후의 변화를 신윤철 대표는 이렇게 말합니다.
대중적일수록 감도가 떨어진다는 편견,
도프제이슨은 ‘해당 없음’입니다
도프제이슨은 올해 기준 200억 매출을 목표로 하는 브랜드로 성장했습니다. 무신사 스토어 내에서만 온라인 브랜드의 한계선으로 여겨졌던 거래액 100억을 2년 연속(‘22-’23년) 돌파했고요.
많이 파는 만큼 감도는 떨어지는 게 정설처럼 여겨지는 패션 업계에서 도프제이슨은 ‘편견은 편견일 뿐’이라는 걸 증명해 나가고 있습니다. 기본기를 지키며 아이템과 라인을 확장하는 전략을 통해서요.
신윤철 대표는 1억을 벌 때도, 30억을 벌 때도, 100억을 벌 때도 ‘더 좋은 옷을 만드는 기본기’를 지키는 데 집착했다고 합니다. 그 증거가 되는 아이템이 바로 ‘램스킨 100 라이더 자켓’이에요. 런칭 후 패턴을 100번 이상 수정해서 상품명에 100이 들어갔다고 하니까요.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작업물을 100번 수정하는 경험, 해본 적 있으신가요?
이 견고한 기본기 위에 여름철 비수기를 대비한 벨트, 가방 등 가죽 잡화로의 확장이 이루어졌습니다. 담당 MD님도 잡화 카테고리 집중 협업을 통해 비수기 매출 하락 방어에 힘썼다고 해요.
2021년에는 여성 가죽 라인 ‘도프셉(doffsept)’을 추가 런칭합니다. 23년 3분기에는 무신사 스토어 기준 전년 동기 대비 거래액이 180%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중성과 감도의 반비례 관계, 도프제이슨의 행보를 보면 그야말로 하기 나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2024년 도프제이슨은 무신사와의 더 다양한 협업을 통해 매출 200억 목표를 향해 달려갈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담당 MD님이 직접 밝힌 도프제이슨의 무신사 활용법을 요약했습니다.
🆅 MD님이 밝힌 도프제이슨의 무신사 활용법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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