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가 90년대 힙합 문화와 아티스트를 재조명하는 의미 있는 협업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힙합 음악을 대표하는 그룹 '듀스(DEUX)'의 데뷔 30주년을 기념해 시대를 앞선 음악과 패션 감각으로 지금까지도 많은 이에게 영감을 주는 듀스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듀스의 음원을 보유한 IP 매니지먼트 기업 '비욘드뮤직'과 함께 무신사 스토어 회원을 위한 특별한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먼저 오늘(5일)부터 무신사 스토어에서 듀스의 한정판 12인치 LP를 선보인다.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1집 앨범 '듀스(Deux)' LP는 오리지널 앨범의 커버 사진을 복원한 디자인을 적용해 90년대 감성을 재현했다. 오는 17일에는 2집 앨범인 '듀시즘(Deuxism)'의 LP를 출시할 예정이다.
동시에 듀스와 패션 브랜드가 진행한 컬레버레이션 컬렉션을 무신사 스토어에서 발매한다. 이번 컬렉션은 국내 대표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인 디스이즈네버댓이 듀스와 준비한 협업으로 티셔츠, 트러커 캡, 턴테이블 슬립 매트, 키링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인다.
듀스의 30주년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무신사 스토어를 처음 방문한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무신사는 첫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웰컴 래플 이벤트를 실시하고, 랜덤 추첨을 통해 한정판 LP와 디스이즈네버댓 협업 컬렉션을 1000원에 구매할 기회를 제공한다. 듀스의 1집 한정판 LP의 래플 이벤트는 5월 10일에 실시하고, 2집 이벤트는 5월 24일에 진행할 계획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2001년 스니커즈 커뮤니티로 시작한 무신사는 스트리트 패션뿐만 아니라 힙합, 비보잉, 스노보드 등 다양한 서브컬처를 소개하는 채널로서 역할이 컸다"라며, "이번 듀스 30주년 협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무신사가 지닌 하위문화 DNA를 바탕으로 패션과 음악을 결합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듀스 30주년 프로젝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5일 오전 10시부터 무신사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