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정판 중개 거래 플랫폼, 솔드아웃의 등장
무신사의 자회사인 에스엘디티(SLDT)가 운영하는 솔드아웃은 스니커즈, 의류, 패션잡화 등 다양한 한정판 제품을 중개하는 플랫폼입니다. 솔드아웃이 탄생한 배경은 무신사가 가진 이름의 뜻에 담겨있습니다. ‘무진장 신발 사진이 많은 곳’을 의미하는 무신사는 유명 브랜드나 한정판으로 출시된 스니커즈 사진을 교류하고 정보를 주고받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솔드아웃은 무신사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누구나 쉽고 투명하게 한정판 제품을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실제로 솔드아웃 앱에서는 한정판 제품의 실시간 가격정보를 공개하고 전문 검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죠.
💡 한정판 문화를 알리려는 솔드아웃의 노력
솔드아웃은 한정판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쉽게 입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희소성이 높은 한정판 제품을 거래하기 위해서는 상품이나 브랜드, 발매 소식에 대한 정보가 중요하기 때문이에요.
솔드아웃은 다양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서 한정판을 처음 접하는 입문자도 안전하고 활발하게 거래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했어요. 앱과 유튜브에서 한정판 관련된 흥미롭고 유익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주로 한정판 발매 소식, 한정판 브랜드 일대기, 스니커즈 탄생 비화 등 한정판 브랜드 가치를 조명하고 문화를 알리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답니다.
😮 솔드아웃 콘텐츠는 어디서 보나요?
- 유튜브 ‘soldout_’ 채널 : 스니커즈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주는 영상 콘텐츠를 발행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한정판 패션까지 다루고 있고요. 대표적은 콘텐츠로는 아이코닉(iconic) 스니커즈의 탄생 비화가 담긴 ‘스니커백서’, 셀러브리티의 스니커즈 이야기가 담긴 ‘스니커헤드’, 시즌 2가 준비 중인 길거리 스니커즈 탐구 프로그램 ‘슈렉(SHOE-REC)’ 등이 있습니다. 이밖에도 브랜드와 제품을 가볍게 소개하는 신규 프로그램 ‘원앤온리’, 컬렉터를 직접 만나고 인터뷰하는 ‘올카이브’도 선보일 예정이에요.
- 솔드아웃 앱 내 ‘콘텐츠’ 채널 : 한정판과 관련된 최신 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있어요. 주말에도 쉬지 않는 발매 정보와 스니커즈의 깊은 이야기, 전시회 추천, 그리고 아마 솔드아웃에서 처음 만나게 되는 감도 높은 리뷰 등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까지, 더 가까워진 한정판 문화
한정판 문화를 확산시키려는 솔드아웃의 노력은 온라인에 그치지 않고 오프라인까지 이어졌습니다. 솔드아웃이 성수에 처음 마련한 공간은 앱에서만 볼 수 있었던 한정판 스니커즈를 직접 볼 수 있고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쇼룸 겸 문화 공간이에요.
또 최근에는 성수에 이어서 새로운 오프라인 공간을 목동에 마련했어요. 서울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에 자리 잡은 솔드아웃 목동은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해 있다 보니 다양한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어요. 브랜드를 모르지만 호기심에 이끌려서 매장을 방문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답니다. 오프라인 공간에는 어떤 서비스가 있을까요?
👉 솔드아웃 오프라인 공간의 3가지 핵심 서비스
오프라인 공간의 핵심 서비스로는 쇼룸, 드롭존, 체험존이 있습니다. 쇼룸에서는 한정판 상품을 구경하고, 드롭존에서는 상품을 판매하고, 체험존에서는 전시나 강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어요.
핵심 서비스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포인트 1️⃣ 한정판 스니커즈를 만나는 쇼룸
솔드아웃이 야심차게 준비한 공간이 바로 쇼룸입니다. 솔드아웃 쇼룸의 디자인 콘셉트는 와이너리에서 영감을 받아 프리미엄 와인처럼 프리미엄 신발도 쇼케이스에 진열해 보자는 발상에서 비롯되었는데요. 이곳에는 수십만 원부터 수백만 원까지,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한정판 신발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오프라인 공간에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한정판 베스트 브랜드 및 인기 상품을 직접 두 눈으로 살펴볼 수 있어요.
쇼룸에서는 옴니채널 쇼핑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전시된 상품의 가격은 온라인 솔드아웃 서비스에서 거래되고 있는 실제 가격과 연동해 주 혹은 일 단위마다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있어요. 또 QR코드를 이용하여 솔드아웃 목동에 전시된 제품을 온라인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마음에 드는 상품이 원하는 사이즈가 쇼룸에 없다면 QR코드를 찍고 솔드아웃 모바일 앱에서 희망하는 사이즈의 제품을 구입할 수도 있어요.
아울러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B 그레이드(B grade)’ 상품도 함께 선보이고 있습니다. ‘B 그레이드’ 상품이란 통용적으로 리퍼브(Refurb) 상품을 의미하는데, 정가보다 저렴해서 재판매나 소장 목적이 아닌 ‘실착(실제 착용)’을 희망하는 고객에게 합리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죠.
포인트 2️⃣ 거래 상품 접수와 수령이 가능한 드롭존
두 번째 핵심 서비스는 바로 드롭존(DROP ZONE)입니다. 아무래도 온라인에서 이뤄지는 소비자 간 리셀 거래는 주문 후 배송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길다는 단점이 있어요. 거래가 체결되고 나서 판매자가 상품을 택배로 접수해야 하기 때문이죠. 이를 보완하기 위해 솔드아웃은 드롭존을 선보이게 됐습니다.
드롭존은 택배 발송만 가능했던 기존 방식에서 오프라인 방문 접수가 추가됐어요. 판매자가 팔고 싶은 상품을 접수하면 곧바로 검수센터에서 신속한 검수를 진행해요. 상품 판매 접수부터 검수, 배송까지 최대 1주일가량 걸리던 시간이 1~2일 이내로 줄어들죠. 판매자는 빠른 정산을 받을 수 있고 구매자도 빠르게 상품을 받아볼 수 있으니 모두가 만족할 수 있어요.
포인트 3️⃣ 이색적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체험존
솔드아웃 오프라인 공간은 상품 판매 공간뿐만 아니라 한정판 제품을 구경하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도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도 운영합니다.
성수점은 작년 7월 아디다스와 협업해 전시를 진행하기도 했어요. 아디다스를 대표하는 슈퍼스타의 유서 깊은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죠. 레고로 제작한 슈퍼스타 조형물을 설치하고, 프라다(PRADA)와 협업한 아디다스 슈퍼스타 모델을 전시해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향후에는 스니커즈나 패션 등 한정판 문화와 관련된 브랜드 관계자나 전문가 등을 초청해 다양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신진 아티스트와 협업해 전시를 개최하고,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개성 넘치는 신발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커스텀 클래스도 열 계획입니다.
솔드아웃 성수와 목동은 한정판을 즐길 수 있는 무대가 온라인에서 오프라인까지 확장하면서 한정판 애호가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공간을 제공합니다. 두 쇼룸은 앞으로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끼리 관심사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오프라인 커뮤니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어요.
더 많은 이들이 한정판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솔드아웃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누구나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들이 많이 준비될 예정이니 색다른 경험을 즐기고 싶은 분이라면 솔드아웃 오프라인 공간에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