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도 깊은 취향 셀렉트샵 29CM(이십구센티미터)가 주한 스웨덴 무역투자대표부, 주한스웨덴대사관과 협업하여 제작한 다양한 스웨덴 브랜드를 소개하는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29홈터뷰’를 공개했다.
29홈터뷰는 공간과 사람,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이야기를 인터뷰 형식으로 풀어내는 29CM만의 오리지널 콘텐츠다. 이번 협업은 주한스웨덴대사관저 인테리어 탐방과 요하네스 안드레아손 공관차석 인터뷰를 통해 스웨덴 문화와 감성이 녹아있는 브랜드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홈터뷰에서 소개한 스웨덴은 ‘스칸디나비아풍’을 대표하는 디자인 강국이다. 시대를 초월한 단순성·실용성·품질이 강점이며, 장인 정신에 기반을 둔 100년 이상 전통의 브랜드가 많다. 29CM 입점 브랜드인 코스타보다와 스켑슐트가 대표적이다. 특히 ‘코스타보다’는 스웨덴의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크리스털 브랜드로, 창립 300년을 넘긴 지금까지도 진취적이고 과감한 디자인의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홈터뷰 내용에 따르면 2003년생의 환경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의 고국이기도 한 스웨덴에서는 지속가능성 분야를 선도하는 브랜드들도 빠르게 성장 중이다. 최근 29CM에 입점한 귀리 우유 브랜드 ‘오틀리’는 MZ세대를 공략하며 기업 가치 11조로 작년 5월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의 냉장고 등 지속가능성을 강조한 신제품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는 글로벌 가전 기업 ‘일렉트로룩스’에 대한 내용도 홈터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9CM는 주한스웨덴대사관저와 함께 한 홈터뷰 공개를 기념하여 오는 27일까지 최대 77% 혜택의 스웨덴 입점 브랜드 기획전을 실시한다. 코스타보다·일렉트로룩스·오틀리·브리오 등 총 15개의 스웨덴 브랜드가 준비한 133개의 상품을 29CM 단독가로 선보인다.
요하네스 안드레아손 주한스웨덴대사관 공관차석은 인터뷰에서 “스웨덴에서는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미학에 초점을 맞춘 긴 전통을 가진 브랜드와,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의식 있는 브랜드가 사랑받고 있다”면서, “이번 29홈터뷰를 통해 한국에서도 스웨덴을 경험해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9홈터뷰는 29CM 앱과 웹에서 ‘홈터뷰’를 검색하여 만나볼 수 있다.